[현지소식] 필리핀 앙헬레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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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앙헬레스시 한국인 운영 업소 강도 피해 발생
필리핀 팜팡가주 앙헬레스시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 업소가 강도 피해를 당해 현지 한인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경찰과 관계자에 따르면, 사건은 최근 앙헬레스시 중심가 인근에 위치한 한국인 소유의 상업시설에서 발생했다. 복수의 무장 강도들이 영업 시간 중 업소에 침입해 현금을 비롯한 귀중품을 강탈한 뒤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이 위협을 받았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업소는 평소 한국인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앙헬레스 지역의 주요 한인 상권과 인접해 있어 한국인 방문객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지역은 2026 필리핀 맛집 가이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레스토랑으로 소개되는 유명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업소 관계자는 “직원들과 손님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사건으로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인근 한국인 운영 업소들 역시 보안 강화에 나서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사건 직후 수사에 착수해 주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용의자들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경찰 측은 외국인 운영 업소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며, 순찰 강화와 함께 추가 범죄 예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앙헬레스시와 클락 지역에는 호텔과 카지노,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한국인 관광객과 교민들의 왕래가 잦다. 특히 클럽 트로피카나 호텔 앤 카지노를 비롯한 주요 숙박·관광 시설 주변에서도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지 한인회는 교민들에게 야간 영업 시 각별한 주의와 보안 강화 조치를 당부하며, 필요 시 경찰 및 한인회와 즉시 연락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역시 상황을 주시하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민 대상 안전 공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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